OOO족이 뜬다! 요즘 소비 트렌드 속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오늘도 소비의 비트를 같이 맞춰볼까요? 소비비트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OOO족이 뜬다! 요즘 소비 트렌드 속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최근 들어 다양한 ‘~족’이 등장하면서 소비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이 흐름은 단순 유행을 넘어 삶의 방식까지 바꾸고 있어요. 어떤 ‘족’들이 떠오르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나를 위해 소비하는 ‘미코노미족’의 등장
‘미코노미(Me+Economy)’는 나(Me)와 경제(Economy)를 합친 말이에요.
남의 시선보다는 내 만족이 우선인 소비를 말하죠.
혼자 즐기는 외식, 혼밥을 넘은 혼캠핑, 혼여행이 모두 여기에 포함돼요.
이런 소비는 나를 위한 선물,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소비로도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MZ세대는 작은 럭셔리를 통해 자기 효능감을 느끼고, 그 만족이 소비의 핵심이 되죠.
소비를 콘텐츠로 만드는 ‘쇼퍼테인먼트족’???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예요.
물건을 사는 것 자체보다, 사는 과정을 즐기고 공유하는 문화예요.
예를 들어, 라이브 커머스, 언박싱 영상, 소비 브이로그 등은 단순히 소비가 아니라 하나의 볼거리이자 놀이가 되었어요.
나의 소비를 콘텐츠화해서 SNS에 올리는 MZ세대의 새로운 놀이방식이라고 볼 수 있죠.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족’의 지속
이미 익숙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트렌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도 여전히 살아 있어요.
대형 소비보다, 작은 사치, 일상의 만족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 소품, 고급 디저트, 분위기 좋은 카페 같은 감성 소비가 대표적이죠.
이런 소비는 단순 지출이 아닌, 기분 전환과 힐링을 위한 투자로 인식되고 있어요.
OOO족이란 단어 안에는 지금 시대의 소비심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족’에 해당되나요? 혹시 새로운 ‘족’ 하나, 스스로 만들어보고 싶진 않으신가요?